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탈리아 통일 (문단 편집) == 미수복 영토 == ||[[파일:RegioniIrredenteItalia.jpg|width=100%]]|| || [[전간기]] 시대의 이탈리아 왕국.[br][[제1차 세계 대전]] 승전으로 [[오스트리아-헝가리]]로부터 [[트렌티노알토아디제]], [[트리에스테]], [[이스트리아]] 등을 편입하였으며 초록색, 보라색, 빨간색으로 표시된 지역들이 바로 아직 이탈리아가 편입하지 못한 '미수복 이탈리아'다. || [[1870년]] [[로마]] 입성을 끝으로 [[이탈리아 왕국]]은 [[이탈리아인]]이 사는 지역의 대부분을 통일했으나 아직 이탈리아 왕국이 통일하지 못한 이탈리아인들의 땅이 남아 있었다. 이탈리아 왕국에 통합되지 않고 따로 남아 있는 [[바티칸]][* 바티칸은 국제법상 이탈리아 영토로 인정받았지만 [[교황]][[바티칸 포로|이 제한적으로나마 자치권을 행사하던 지역]]이라서 강성 민족주의자들에게는 미수복 영토로 간주되었고 [[1929년]] [[라테라노 조약]]이 체결되면서 다시 독립국이 되었다. 정작 해당 조약을 체결한 [[베니토 무솔리니]]는 왠만한 민족주의자들 이상으로 [[애국심]]을 강조하는 [[이탈리아 파시즘|파시스트]]였다는 게 함정이지만 어쨌든 이탈리아와는 별개의 나라가 되었다.], [[산마리노]][* [[주세페 가리발디]]가 도피 생활을 할 때 받아준 공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반도]]의 [[도시국가]]들 중에서 유일하게 이탈리아 왕국에 합병되지 않고 독립을 인정받았다.], [[모나코]][*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지만 통치 가문인 [[그리말디 가문]]이 [[제노바 공화국]] 출신의 이탈리아계 가문이며 이탈리아계 주민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와 프랑스령인 [[사부아]], [[니스]]와 [[코르시카]][* 사부아와 니스는 앞서 말했듯이 [[사르데냐 왕국]]이 주도하는 이탈리아 통일을 돕는 대가로 [[프랑스 제2제국]]이 할양받은 지역이며 코르시카는 이탈리아계 주민이 다수지만 [[18세기]] 말 [[프랑스 왕국]] 시절부터 프랑스령이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영토인 [[트렌티노알토아디제]], [[트리에스테]], [[고리치아]], [[이스트리아 반도]], [[달마티아]], [[대영제국|영국]]의 식민지인 [[몰타]][* [[아랍어 방언]]에 속하는 [[몰타어]]를 사용하는 주민이 다수지만, 역사적으로 [[시칠리아 왕국]] 영토였고, 이탈리아인과 [[몰타인|현지인]]의 혼혈이 오랫동안 진행되었기에 미수복 영토에 포함되었다.], [[스위스]]의 이탈리아어권 지역인 [[티치노]][* 원래 알프스 이남에 있어 [[밀라노 공국]]의 일부였으나 스위스에 정복당하면서 편입된 지역으로 스위스 내 이탈리아어권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등이 바로 그 지역들인데 이 지역들을 '''미수복 이탈리아(Italia irredenta, 이탈리아 이레덴타)'''라고 하며 미수복 이탈리아를 수복하자는 주장을 '''이탈리아 수복주의(Irredentismo italiano, 이레덴티스모 이탈리아노)'''라고 한다. 미수복 이탈리아의 수복을 위해 1877년 '''미수복 이탈리아 협회'''가 설립되었으며 이탈리아 수복주의 운동은 국가통일 운동의 흐름을 이어 받은 [[민족주의]] 운동이었으나, 20세기 들어서는 제국주의적 팽창정책과 결합하여 [[제1차 세계 대전]]에 이탈리아가 참전하는 원인이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승전 후 [[트렌티노알토아디제]], [[트리에스테]]를 포함한 [[이스트리아]], [[달마티아]]의 일부인 [[자다르]][* 이탈리아명 차라(Zara).]를 얻고 얼마 안 가 [[리예카]][* 이탈리아명 피우메(Fiume). 당시 [[피우메 자유국]]이 수립되어 있었다.]까지 얻어냈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만을 가졌는데 [[제2차 세계 대전]]에 이탈리아가 참전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 이탈리아는 몰타와 티치노, 산마리노, 바티칸을 제외한 전 지역을 수복했다. [[유고슬라비아 침공]]으로 달마티아 전역을 점령해서 [[스플리트]] 등 일부는 이탈리아 영토로 합병되었고 다른 지역은 [[괴뢰국]]인 [[크로아티아 독립국]] 영토의 일부가 되었으나 크로아티아 독립국 자체가 추축국 점령지안에 세워진 괴뢰국이라 이탈리아 점령지는 이탈리아 맘대로 주무를 수 있어 사실상 이탈리아 영토나 다름 없었다. 니스와 모나코, 코르시카는 [[이탈리아의 프랑스 침공]] 당시의 이탈리아군 졸전으로 확보에 실패했으나 2번째 기회인 [[안톤 작전]]에 참여해 이후 니스를 점령하고 중립을 유지하던 모나코 [[추축국 점령하 모나코|역시 침공해 점령]], 유명무실해진 [[비시 프랑스]]로부터 코르시카까지 추가로 뜯어내면서 [[이탈리아 점령하 프랑스|확보했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과는 달리 이탈리아가 최종적으로 제2차 세계 대전 패전국이 되며 오히려 니스 인근의 텐다(Tenda)[* 현 프랑스 탕드(Tende)] 일대 계곡 지역을 [[프랑스 공화국 임시정부|프랑스]]에 할양하고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유고슬라비아]]에 제1차 세계 대전의 승전으로 얻어낸 이스트리아 반도를 대부분 넘겨주는 등 오히려 영토만 잃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